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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21

프랑스의 세계유산 프랑스의 세계 문화 유산-몽생미셸 수도원 프랑스 서북부 노르망디 지방에 있는 몽생미셸 수도원은 1979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몽생미셸 수도원은 대천사 미카엘의 세 번에 걸쳐 계시를 받은 오베르 주교가 바다 위에 성을 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몽생미셸 수도원 건물은 11세기에서 16세기 사이에 건축되었는데, 노르망디와 브르타뉴 사이의 만을 형성한 모래톱 한가운데 있는 작은 섬 위에 지어졌습니다. 특별한 위치와 독특한 자연 지형을 극복하고 건축된 몽생미셸은 예술적 가치가 훌륭한 수작으로 유명합니다. 몽생미셸 수도원은 무려 80m나 되는 높은 건축물로, 지형적 어려움과 규모 면에서도 매우 놀라운 건축물입니다. 외세침략에도 철옹성과 같은 요새일 수 있었던 것은 지형적 단점을 군사적 관점에서 큰 장점.. 2024. 2. 25.
세계유산 1위 보유국, 이탈리아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이탈리아 로마는 고대 로마제국을 거쳐 중세 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유적지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서 지금까지 세계 각국의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그런 이유로 로마는 '불멸의 도시 로마"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로마는 고대 로마공화국을 필두로 정치적인 면이나 문화적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평가받는 다수의 유적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세계문화유산의 최고로 인정받아 현재진행형 유럽 여행의 필수 도시라는 점에 그 특별함이 있습니다. 로마 대부분의 도심 지역에서 세계문화유산을 접 할 수 있는데 그중 주목할 사항은 1980년에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교황 우르바노 8세의 성벽입니다. 이 지역에는 로마의 특.. 2024. 2. 23.
스위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3선 1. 베른 구시가지 스위스는 연방국이기 때문에 특별히 어느 한 주(canton)에 특권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스위스 연방 의회와 연방 평의회가 있는 베른을 수도라 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베른의 구시가지는 중세 때부터 내려온 성곽들로 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8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아레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베른의 구시가지는 대략 6km의 석회암 건물들과 르네상스 양식의 다양하고 화려한 모습의 분수들 그리고 첨탑지붕의 아름다운 성당들. 중세 시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아케이드가 있습니다. 유럽 중세 시대 건축물의 찬란한 보석 같은 존재인 베른 구시가지는 1911년에 세워졌으며, 현재 스위스 베른 구시가지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지역으로 10곳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 2024. 2. 22.
'유럽의 대 온천 마을들'- 치유와 휴양의 도시 유럽의 대 온천 마을들 - 국경을 초월하다 '유럽의 대 온천 마을들'은 유럽의 여러 나라에 있는 온천 마을들을 11개로 지정하여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주목할 사항은 유럽의 대 온천 마을들은 7개국의 온천 연관 나라들이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유네스코 등재 신청서는 벨기에,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영국이 공동 작성하였으며, 전체적인 프로젝트 총괄 조정 관리 영역은 체코가 협력하며 국경을 넘어 서로가 공동체적 가치를 갖고 협업하여 만든 프로젝트라는 의미에서 유럽의 대 온천 마을들의 등재는 국제 협업의 대표적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프랑스의 비시를 비롯하여 벨기에의 스파, 오스트리아의 바 덴 바이빈, 체코의 프란티슈코비 라즈네, 카를로비 바리, 마리안스.. 2024. 2. 18.
그리스의 로도스 섬, 중세도시의 매력을 품다 그리스의 로도스 섬 -'중세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세계유산 그리스의 로도스 섬은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서 배를 타고 남동쪽으로 지중해를 363km 달려 나가면, 그곳에서 중세 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로도스 섬'을 만나게 됩니다. 로도스는 중세 시대를 대표하는 고딕양식의 건축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중세도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지중해의 아름다운 섬 그리스의 로도스 섬은 198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으며, 웅장한 성전과 성벽으로 둘러싸인 로도스의 지금의 모습은 4세기 예루살렘에서 넘어온 성 요한 기사단이 외부의 공격에 대비하여 도시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궁전의 이름은 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 요한 기사단은 오스만 제국과 맞서 싸워 이겼.. 2024. 2. 16.